2008년03월24일
검은천사 소개.
가오하간에서 만난 천사들을 소개합니다 !

쥐롬과 짐부이!
호스트 패밀리였던 아가들 ~

릭키! 완전 잘생긴녀석! 쥐롬과 짐부이, 릭키는 사이좋은 형제 ~

릭키, 알란, 쥐롬. 섬을 떠나는 마지막날, 막판에 신나게 논 우리.
자연에 흠뻑 빠지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다.
맨발로 뛰어다니고, 모래사장에 펄썩 누워버리고.
뛰거나 헤엄치거나 하면서 몇일을 보낸것 같다.
너무너무 깨끗한 아이들.
그 아이들을 더럽힐까 무서워 연필하나 건내 주는것도 조심스러웠다.
연필을 굴리면서 새겨진 그림 하나하나를 주의깊게 살피는
쥐롬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손잡고 가자하면 쑥쓰러운 표정을 짓는 짐부이, 너무 귀여웠다.
댄스실력이 수준급인 릭키. 코코넛 껍질을 발판삼아 이중회전도 할줄안다.
이름을 KIM 이라고 알려줬더니,
아침이 오면 내 숙소 밖에서 킴!킴!킴! 하고 불러댄다.
졸려 죽겠는데 ........... 그래도 이 아이들의 목소리가 너무 그립다.
세수하러 화장실에 들어가면 창문에 매달려 쳐다보는 아이들.
뭐가 그리 신기한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가 잃어온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했다.
물론 가오하간에서도 바빴다.
하루종일 애기들하고 뛰었다.
사생활? 그런거 없다. 화장실 가려고 잠깐 일어나면 줄줄 따라오는걸 !
근데, 그게 왜이렇게 좋던지.
섬을 떠나오는게 왜 그리 싫던지.
이 사진 하나면 생각없이 웃게된다.
깨끗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열심히 살다가, 또 만나러 갈께.
날 잊지 말아죠오 ~
- Permalink
- Comments (2)
- Trackbacks (0)
Trackbacks
Trackback URL:
Comments
솔직히 해준건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
빨래 도와주고 청소도 조금하긴 했지만ㅋㅋ
드럼통에 따뜻한물 넣고 노인 목욕시키는것도 있었는데
전 호스트 패밀리랑 있느라고 못봤어요!
봉사활동이라기보단 국제교류 하고온것 같네요^-^
- 이자
- 2008年03月24日 12:34













오~~즐거운 어린 시절이 새삼스럽게 느껴지게되는데...
보란티아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일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