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인데 보세요.


일본으로 신문장학생을 소개하면서 찬양하는 글을 보고 신문장학생 출신으로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제가 신문장학생으로 가게 된건 군대에서 전역한후 그 이듬해 2006년이었죠.
처음엔 신문장학생에 저도 여타글에 혹해서 신문장학생으로 그당시 다음 공식이라고 버젓이 올라와 있던 "ㄱ"유학원을 통해 일본으로 가서 신문배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차해서 저와 같이 간사람과 같은 산케이 신문사에서 일을 하게 & #46124;는데,
저는 그 당시 대학에 진학할 생각으로 그 와중에 유학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죠. 11월달
에 시험이었는데 그 당시가 8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그 같이 간사람은 좀 놀러다니기를
잘해서 제가 공부하는 동안에 매번와서 휘방을 놓고,주말에 나가자고 그러질 않나,제방에
듣기시험 공부용으로 있던 플레이어로 주말아침에 자고 공부해야 하는데 아침내내 그걸로
방안에서 개인용으로 써대질 않나, 아주 공부에 하도 방해가 되서,
제가 소장에게 부탁을 해서 제발좀 같이 온사람이 방에 못오게 일하는데를 떨어드려 달라고
라고 사정을 했고, 소장이 둘이 같이 일이나 여타 잡무를 못하게 해주긴 했지만 여전히
공부하는데 방해가 심해서 결국 그해 시험은 망치고 말았죠.

 

기본적으로 신문장학생으로 일본어 학교에 다니게 되면 취학비자로 2년간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사이 유학시험을 볼 기회가 3번이었는데, 1번은 잡쳤으니 2번의 기회밖에 없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그 훼방놓던 사람이 적응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버렸다는거 하나였죠.

그렇게 되서 그이후로 바로 점수가 올라갔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신문배달은
배달로 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은 일일이 집을 돌아다니면서 수금을 해야
하는게 보통이라 일본어 학교에서 돌아오면 수금을 하러 나가야 하는게 보통입니다.
빨리끝나면 끝날수록 좋지만 사람이 없는경우가 상당한지라 다 끝내려면 보통 10일 이상은 족히 걸리죠. 그 만큼 공부를 할 시간은 축나는 겁니다.

 

결국 이 말은 새벽2시에 배달이끝나면 아침 8시에 일본어 학교에 가고, 1시에 돌아오면 이내
수금을 나가고, 돌아오면 또 계산을 해야하는데 이게 끝나면 대충 7시 정도는 족히 되죠.
새벽2시에 일어나려면 늦어도 9시에는 자야하는데, 결국 공부할 시간은 하루 24시간중 2시간
남짓 밖에 없는 겁니다.
 
또 하나 문제는 토,일요일날 학교가 쉬는날에는 줄곧 마케팅이라고, 전단지를 돌리라고
한 50~100부 정도 줍니다. 이걸 각 집들 우체통에 넣고 오면 되는건데 문제는 이 전단지를 우체통에 넣는게 범죄악용의 우려가 있다고 해서 일본에선 엄연한 불법이라는 겁니다.
만약 경찰에게 걸리면 한번정도는 훈방으로 끝날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강제 출국당할 수도있고, 타국에서 유치장 신세를 질 수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문제가 또하나 더있는데 그건 근본적인 신체의 리듬이 깨진다는 겁니다.
원래 사람은 해뜰때 일하고 밤에 자는게 일상인데, 이게 반대로 바뀌어버리고 마니까요.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예민한 사람들에겐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생활했던 패턴이 바뀐다는건 그리 간단한게 아닙니다. 만약 신문배달만 한다면 배달이 끝나고 잘 수도 있지만 끝나고 바로 일본어 학교에 가야되고, 다녀오면, 바로 수금을 나가게 되면 어둑어둑해져서야 들어오니 피로를 해결하는게 하루에 잠 한번 자는것 밖에는 없죠.
그러고로, 일본어학교에서 수업을 할때는 자거나 꾸벅꾸벅 졸기 일 쑤고, 심하면 길가를 걸어가는데도 졸리거나 현기증이나서 비틀거리는 경우도 대반시입니다. (제 경험상)

또한 일본어 학교에 다녀오고 수금쉬고 잤는데, 오후 1시정도에 잤는데, 깨어보니 그 다음날
신문배달 하는 시간에 일어난 적도 많죠. 결국 그 피로 또한 공부할 시간을 깎아먹고, 공부할때 집중을제대로 못하게하는 원인이 되는 겁니다.

 

그런 생활을 약 1년 3개월 가까이 하다가, 결국 관두고 나와서 살았는데, 이 피로의 후유증은 상당해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까지 약 1~2달 가까이 걸립니다. 나와서도 제대로 된생활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그렇게 해서 나와서 공부에만 전념한 결과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고 나름대로 성공은 했습니다만,지금도 신문장학생으로 가겠다고하면 극구 말리고 싶군요.

피로의 문제건 대인관계건 법적문제등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죠.

 

또한 신문장학생으로 가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 성공한 다음에도 신문배달을
계속하는 사람이 있을까는 미지수입니다.

 

이게 신문장학생의 나쁜 점을 든거고,

 

이 외에 가장 큰 문제는 유학원이 사기를 친다는 겁니다.

 

대학에 합격한 후 한국의 집에 연락했습니다.
일본에 가기전 유학원에 준 보증금 받으려구요. 무슨말이냐면
유학원에서 일본에 가기전에 일을 관두면 돌려준다고 100만원을 보증금으로 받아가더라구요.
나중에 얘기 하겠지만 이게 문제 발단의 시작입니다.
유학원측에서는 일본어학교측에서 요구하는거라고 일본에서 돌려준다고 해서 전 그 말만 믿고, 일본 으로 가서 신문배달을 하게 된거죠.

그래서 전 일본어학교에 물어봤는데, 들은 대답은 전혀 엉뚱한 대답이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금전적인 보증금도 요구하지 않는 다고 말이죠. 생각도 못한 말에 전 유학원측에 전화를 했더니 유학원측에선 전화를 걸때마다 말을 바꾸면서, 보증금에 답변을 회피하고 돌려주는걸 거절하는겁니다.


출발전 보증금을 요구하거나 보증금을 낼때 영수증을 주는걸 변명을 대며 꺼린다면 이건 100% 나중에 사기칠 가증성이 다분하니, 바로 나오셔야 할 듯합니다.

 

여하튼 전 그것때문에 아버지께 얘기해서 그 유학원에 소송을 걸려고 생각중이죠

 

신문장학생으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나 신문장학생을 생각하시고 계신분들에겐 찬물을 끼얹어서 죄송하지만 이게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런고로 자신에게 어떤 유학이 잘맞는지는 그 내면까지 잘 살펴보고 정하는게 중요할 듯합니다.

출처:http://bbs1.worldn.media.daum.net/gaia/do/talk/read?bbsId=W002&articleId=20429&pageIndex=4&searchKey=subjectNcontent&searchValue=일본&sortKey=depth&limitDate=0&ag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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